한국전기연구원 농질산 실험 도중 '펑'..연구원 화상(종합)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2.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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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2분쯤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제3연구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펑' 소리가 난 뒤 연구원 A(34·여)씨가 입고 있던 방호복에 불이 붙은 채로 나온 것을 연구원 관계자가 급히 껐다.

또 실험실 기자재가 파손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농도가 짙은 질산 실험 도중 갑자기 화학적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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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제공
16일 낮 12시 2분쯤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제3연구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펑' 소리가 난 뒤 연구원 A(34·여)씨가 입고 있던 방호복에 불이 붙은 채로 나온 것을 연구원 관계자가 급히 껐다. 그리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실험실 기자재가 파손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농도가 짙은 질산 실험 도중 갑자기 화학적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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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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