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이렇게 대처해요"..전북교육청, 해양 안전체험관 운영

김동철 2021. 2.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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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각종 해양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해양 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관은 부안의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안에 들어섰고 전체 면적 1천65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1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송우석 장학관은 "체험관에서는 계절과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상시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해양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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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해양 안전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각종 해양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해양 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관은 부안의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안에 들어섰고 전체 면적 1천65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1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선박 화재 진화, 객실 대피, 객실 복도탈출, 방파제 추락사고, 선상 인명구조, 조타실 비상, 구명정 분리·구명부환 던지기, 갑판 하선·선상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체험 시간은 180분이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송우석 장학관은 "체험관에서는 계절과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상시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해양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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