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도 관심 갖는 학폭 막는 획기적 대책 나오나

홍창기 2021. 2.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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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의 학교폭력(학폭)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으로 시작된 체육계 학폭 문제는 국민들이 공분하는 문제가 됐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문제를 시작으로 체육계 특히 배구계의 학폭사실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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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체육계 폭행, 성폭행, 성추행 안타까움 표시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제7회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체육계의 학교폭력(학폭)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오늘 1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되풀이되는 체육계의 폭행과 성폭행, 성추행, 폭언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과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사회 문제가 된 체육계 폭행 등의 인권 침해 문제가 근절되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학폭 신고·상담시설 외 임시 보호시설 설치를 비롯해 피해자와 가해자 즉시 분리 조치 등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가 포함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삼의·의결됐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으로 시작된 체육계 학폭 문제는 국민들이 공분하는 문제가 됐다. 학폭 문제는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문제를 시작으로 체육계 특히 배구계의 학폭사실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배구연맹은 오늘 학폭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여자 배구계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학폭은 국민들이 주목하는 사회 문제가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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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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