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영세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등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66㎡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시에서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모두 50개소로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공고일 기준 12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평택시민, 영업기간, 영업장 면적 등에 따른 차등 평가 점수를 부여해 선정한다.

기존 시설개선자금을 받은 업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 모산골근린공원 '테마공원' 조성사업 추진

경기 평택시는 동삭동 396번지 소재 모산골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테미공원은 총 면적 27만8515㎡규모로 수변문화공원, 자연체험공원, 레포츠공원, 오색테마공원, 테마놀이터(물놀이, 숲놀이), 반려견 쉼터 등이 조성된다.

조성사업은 저수지 일원과 산림원형지 일원 등 단계별 1･2공구로 나누어 진행된다.

저수지일대 1공구에는 연말까지 300억원을 들여 오색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원형지일대 2공구에는 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산책로 및 레포츠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35년 평택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따라 공원조성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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