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설주의보 서산 등 10곳으로 확대..최대 10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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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당진과 홍성, 서산, 태안, 예산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보령이 2.1㎝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충남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고 있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충남권 전역에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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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당진과 홍성, 서산, 태안, 예산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오후 1시에는 논산과 부여, 청양, 보령, 서천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보령이 2.1㎝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충남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고 있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충남권 전역에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지역 고지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역에도 오후 눈발이 날리고 있으나 기상특보는 발효되지 않았다.
이밖에 충남 당진과 서산, 태안, 예산, 아산, 청양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당진과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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