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조기 공사 중지해제 조치로 사업장 88%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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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조기 공사 중지해제 명령을 내린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전체 사업장의 88%가 공사를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예년보다 30일 정도 이른 지난 8일 공사 중지 해제 명령을 내렸으며, 전체 공사 중지 사업장에 대한 공사재개 여부 점검결과 총 115개 사업장 중 88%인 101개 사업장이 공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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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조기 공사 중지해제 명령을 내린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전체 사업장의 88%가 공사를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장기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영농철 이전 사업 마무리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공사 중지 해제 조치를 내렸다.
시는 예년보다 30일 정도 이른 지난 8일 공사 중지 해제 명령을 내렸으며, 전체 공사 중지 사업장에 대한 공사재개 여부 점검결과 총 115개 사업장 중 88%인 101개 사업장이 공사를 재개했다.
다만, 콘크리트 타설 등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14개 사업장은 3월 중 재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5974억원 중 62%인 3704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추진상황 점검과 중점관리사업을 설정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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