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2022년까지 유지

고석중 2021. 2.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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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는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유지로써 군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은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심사를 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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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은 교육부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의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2017년 3월부터 인증을 취득한 군산대는 인증대학 모니터링에서 필수지표인 불법체류율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및 의료보험 가입률 등 전체 4개 지표를 모두 통과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유지로써 군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은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심사를 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인증 대학의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는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하며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비율 제한 없이 정원 외로 자율적으로 선발하고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학 홍보의 인센티브를 유지하게 됐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군산대가 유학생 관리 및 지원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고 있음을 검증받게 됐다”며 “이에 걸맞게 군산대의 교육 국제화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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