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사망' 광주글로벌모터스 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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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글로벌 모터스(이하 GGM)가 산업안전 관련 법령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광주고용노동청에서 제출받은 'GGM 사망사고 관련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GGM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13건의 위반사항 등 모두 24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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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광주고용노동청에서 제출받은 'GGM 사망사고 관련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GGM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13건의 위반사항 등 모두 24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업무 소홀 △안전관리자 안전보건 업무 소홀 △안전보건관리규정 미게시 등 1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하지만 광주고용노동청은 사고 이후 이뤄진 근로감독에서 확인한 고소작업대 과상승 방지장치 미작동 등 사법조치 예정인 13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23일 오후 4시 10분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공장 신축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 A(56)씨가 9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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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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