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13일째 신규 확진자 '0'..강력한 방역체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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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4명 발생한 후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확진자·자가격리자 감소와 별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접촉 증가,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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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4명 발생한 후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47명으로 사망자 5명을 제외한 242명은 모두 완치 후 퇴원했다. 사망자는 모두 고령의 기저질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한때 1400여명까지 증가했던 자가격리자도 20여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시는 확진자·자가격리자 감소와 별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접촉 증가,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운영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한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영국·남아공·브라질 등 변이발생국 입국자 관리도 강화한다.
심규언 시장은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므로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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