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13일째 신규 확진자 '0'..강력한 방역체계 지속

장경일 2021. 2. 16.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4명 발생한 후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확진자·자가격리자 감소와 별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접촉 증가,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4명 발생한 후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47명으로 사망자 5명을 제외한 242명은 모두 완치 후 퇴원했다. 사망자는 모두 고령의 기저질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한때 1400여명까지 증가했던 자가격리자도 20여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시는 확진자·자가격리자 감소와 별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접촉 증가,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운영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한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영국·남아공·브라질 등 변이발생국 입국자 관리도 강화한다.

심규언 시장은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므로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