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1시간 인정"..안성시 '눈 치우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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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제설 작업에 참여한 시민에게 자원봉사 시간이나 상품권을 제공하는 눈 치우기 이벤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이벤트는 제설차 운행이 어려운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 등에서 제설 작업에 참여한 시민에게 자원봉사 활동 1시간을 부여하는 '우리동네 눈 치우기',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주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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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제설 작업에 참여한 시민에게 자원봉사 시간이나 상품권을 제공하는 눈 치우기 이벤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이벤트는 제설차 운행이 어려운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 등에서 제설 작업에 참여한 시민에게 자원봉사 활동 1시간을 부여하는 '우리동네 눈 치우기',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주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2가지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설 작업 상황을 날짜와 시간이 표기되는 '타임 스탬프 앱'을 통해 사진으로 찍은 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에 활동 보고서로 제출하거나 안성시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에 올리면 된다.
다만 두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는 없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통해 이면도로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경기남부 지역에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안성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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