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이팩서울, 김제자유무역지역에 75억 투자

김재수 기자 2021. 2. 1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와 친환경디지털 포장재 제조 외국인투자기업인 이팩서울(유)이 16일 김제시청 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팩서울은 김제자유무역지역에 75억원 규모의 투자와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민철 이팩서울 대표이사는 "친환경디지털 포장재 생산 세계 최고기업 이팩사의 아시아 전초기지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친환경디지털 포장재 생산..30명 신규 채용
전북 김제시와 외국인투자기업인 이팩서울(유)의 투자협약식이 김제시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와 친환경디지털 포장재 제조 외국인투자기업인 이팩서울(유)이 16일 김제시청 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팩서울은 미국의 글로벌기업 이팩(e-Pac)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미국 이팩사는 미국 내 14개 지사와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폴란드 등에 5개 해외지사가 있으며, 친환경 디지털 포장재 생산에 있어 세계 최고의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미국 이팩사는 아시아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를 위해 안정적 투자환경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을 최종 투자처로 정하고 이팩서울을 설립했다.

이팩서울은 김제자유무역지역에 75억원 규모의 투자와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이팩서울은 생산제품 전량을 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 수출한다.

김민철 이팩서울 대표이사는 "친환경디지털 포장재 생산 세계 최고기업 이팩사의 아시아 전초기지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우리지역에 미래 신성장 동력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밝은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