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치"..강원도 내서 처음 [원주시]

최승현 기자 2021. 2.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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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내에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공동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 운영할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중증장애인 등에게 장기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설립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와 투자 계획서를 원주시 경로장애인과에 접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33-737-2711)에 문의하면 된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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