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서원면 희망버스 운행"..15인승 소형버스 하루 8회 왕복 [횡성군]
최승현 기자 2021. 2. 16. 14:01
[경향신문]
강원 횡성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서원면 지역에서 ‘희망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형 교통모델인 ‘희망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원면 희망버스는 1개 노선으로 서원면~만종역 구간을 하루 8회 왕복 운행한다.
15인승 소형버스 1대가 운행되며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적용된다.
1시간 이내에 농어촌버스로 무료 환승할 수도 있다.
앞서 횡성군은 2017년과 지난해 청일면과 둔내면에서 각각 희망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상윤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희망버스의 불편사항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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