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상점 1만곳에서 쓴다".. 원주사랑카드 출시

박은성 2021. 2.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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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내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화폐인 원주사랑카드가 선보인다.

원주시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원주사랑카드를 NH농협을 통해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일단 150억원 규모로 선불카드를 발행한 뒤 추경예산을 확보,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는 원주시는 "원주사랑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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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6일 150억원 규모로 발행"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원주시내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화폐인 원주사랑카드가 선보인다.

원주시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원주사랑카드를 NH농협을 통해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6일 첫선을 보이는 원주사랑카드의 발행규모는 150억원이다. 14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나, 구입은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충전 한도는 월 4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다.

시는 원주사랑카드 출시 기념으로 구매금액의 10%를 먼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원주시는 현재 2,000여곳인 가맹점을 1만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31일까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원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

"일단 150억원 규모로 선불카드를 발행한 뒤 추경예산을 확보,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는 원주시는 "원주사랑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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