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세일페스타'로 2000억 매출..올 목표 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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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6일 지난해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도내 중소기업 2364개 기업이 참여한 '경북세일페스타'를 열어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 2개 채널(롯데ON, SSG)을 추가해 모두 7곳에 입점을 지원하고 채널별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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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6일 지난해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도내 중소기업 2364개 기업이 참여한 '경북세일페스타'를 열어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에서 지난해 매출 10위에 오른 곳은 물티슈 제조업체인 ㈜순수코리아(105억원)와 한우리영농조합법인(52억원), 하모니데코(47억원), 대구농산 강동지점(36억원), 웨스트윙(23억원), 오케이에프(22억원), (주)키즈마루(18억원), 드림제지(18억원), 오가닉K(17억원), 농협경제지주(주)(16억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올해의 경북형 뉴딜사업으로 채택하고 입점기업 5000개, 판매실적 목표액을 5000억원으로 세웠다.
우선 중소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히트 상품 개발, 상품 개선 및 수익률 컨설팅, 프로모션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북의 시책, 명소, 특산물 체험단 컨텐츠 생성 등으로 경북세일페스타에 대한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일당백 꿀알바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 2개 채널(롯데ON, SSG)을 추가해 모두 7곳에 입점을 지원하고 채널별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또 이들 업체와 제품품평회를 거쳐 입점 상품 선정, 제품마케팅, 판매, AS 등을 온라인 업체가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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