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부터 먼저 낼게요' 곡성군, 착한 선 결제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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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앞으로 사용할 업무추진비 등을 일정 금액 미리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마중물로 타 기관과 단체 등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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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앞으로 사용할 업무추진비 등을 일정 금액 미리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한 달 간 6500만원 선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개 부서와 11개 읍면 모두 참여해 소관 업무추진비 10~20%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마중물로 타 기관과 단체 등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도 펼치고있다.
지난 5일에는 지역경제 회복 실행과제 추진 회의를 통해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 운동 등 46개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타 기관과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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