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대문서 북가좌파출소 경찰관 코로나 확진..직원 36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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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 북가좌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북가좌파출소 소속 A 경장은 지난 14일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다가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15일 북가좌파출소를 임시로 출입 통제하고 파출소 대원 36명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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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 북가좌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북가좌파출소 소속 A 경장은 지난 14일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다가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15일 북가좌파출소를 임시로 출입 통제하고 파출소 대원 36명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중 A씨와 같은 날 근무했던 팀원 8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파출소 소독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파출소 대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대원들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이날 야간부터는 파출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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