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일자리 창출 '사활'..신규 일자리 564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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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기업들의 고용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북 진천군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공공 일자리 3180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2460명 등 모두 564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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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공공 일자리 3180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2460명 등 모두 564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원활한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일자리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도내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일자리정책 기본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또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취업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문을 연 진천고용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교육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과 함께 일자리 정책협의회를 마련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고용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살기 좋고 풍요로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상반기 고용률 70.9%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반기 68.7%, 지난해 상반기 67.7% 등 고용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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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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