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스마트 공유주차' 확대.. "빈 자리 공유해 돈 버세요"

김경석 기자 2021. 2.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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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오는 7월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 2679면에 부정주차 방지‧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주차장을 배정 받은 주민이 차량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누구나 시간별로 빈 주차장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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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부정주차 방지‧주차난 해소를 위한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 /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오는 7월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 2679면에 부정주차 방지‧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주차장을 배정 받은 주민이 차량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누구나 시간별로 빈 주차장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주차비는 30분당 900원이다. 공간을 공유한 구민은 주차 수익 50%를 가져가며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가점도 받는다.

황관웅 주차관리과장은 “올해는 공유참여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도 유도할 계획”이라며 “공유주차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품격 강남’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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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기자 84ks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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