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승마시설 추진

여주=김동우 기자 2021. 2.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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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말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지방비 등 51억원의 예산으로 상거동 380-6번지 임야 4만㎡에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을 갖춘 공공승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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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상거동 일대 시유지에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말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지방비 등 51억원의 예산으로 상거동 380-6번지 임야 4만㎡에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을 갖춘 공공승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승마시설 예정지는 2022년 12월 완공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맞붙어 있어 두시설이 서로 이용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여주시는 말산업 육성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연관사업을 구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승마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지역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여주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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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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