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두산과 FA 잔류 계약..1년 연봉 3억 원+인센티브 7억 원

이성훈 기자 2021. 2.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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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투수 유희관이 보장 금액보다 인센티브가 2배 이상 많은 단년 계약을 하며 두산 베어스에 잔류했습니다.

두산은 "자유계약선수(FA) 유희관과 1년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7억 원 등 총 1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희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정규시즌에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두산 왕조'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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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투수 유희관이 보장 금액보다 인센티브가 2배 이상 많은 단년 계약을 하며 두산 베어스에 잔류했습니다.

두산은 "자유계약선수(FA) 유희관과 1년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7억 원 등 총 1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을 마친 유희관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홀가분한 마음이다"라며 "몸 상태를 빨리 끌어 올리는 게 목표다.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집중해 시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희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정규시즌에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두산 왕조'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2009년 두산에 입단한 뒤 지난해까지 266경기에 출전해 97승 62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올렸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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