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웅기, 소신 '찬사'→학교폭력 의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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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OO(티오오) 멤버 차웅기가 이번에는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OO 웅기(차웅기) 학폭 공론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대화방에서 차웅기는 술자리 모집 공지에 대해 "기는 21학번 단톡방인데, 선을 넘는 과한 언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대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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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OO(티오오) 멤버 차웅기가 이번에는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다수의 인원이 모여 술자리를 갖는 것에 "자랑할 일이 아니다"라며 소신을 밝혀 주목받은 지 하루 만에 불거진 의혹이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OO 웅기(차웅기) 학폭 공론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는 자신이 차웅기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중학교 졸업 앨범을 내세웠다.
A는 "차웅기의 학폭과 인성 논란을 폭로하겠다"며 "차웅기가 슈퍼맨인 것처럼, 대단한 사람으로 남는 건 싫다. 술자리 소신 발언으로 사람들이 떠받들어 주는 건 차마 못 보겠다"고 적었다.
이어 "솔직히 양심에 찔리지 않나. 네가 애들 인생 다 망쳐놓지 않았나. 그래 놓고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 잊힐 과거일 줄 알았느냐"라며 "피해자들에게 했던 짓을 기억하면 절대 아이돌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피해자들의 번호를 매겨 피해 사례를 나열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차웅기와 친구들이 지속적인 언어 폭력, 집단 괴롭힘, 부모에 대한 욕설, SNS를 이용한 괴롭힘 등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A는 차웅기와 친구들의 괴롭힘 탓에 전학을 갔으며 대인기피증이 생기기도 했다고. 또 다른 피해자는 생활지도부에서 경위서를 쓰고, 학폭위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더했다. 정신과치료 이력도 존재한다고.
A는 과거 적은 경위서와 정신과 진료 확인서 등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또 다른 피해 사례도 수집 중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마땅한 증거가 없으며, 당사자 혹은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 없이 한쪽 말만 듣고 비난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피해 사례가 신빙성이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차웅기는 자신의 대학교 학생들과 나눈 메신저 카카오톡 단체방 대화 내용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해당 대화방에서 차웅기는 술자리 모집 공지에 대해 "기는 21학번 단톡방인데, 선을 넘는 과한 언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대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지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정부가 나서 설 연휴 특별방역 조치를 취하고, 온 국민이 동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쏟는 와중 일부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파티를 여는 것에 소신을 밝힌 상황. 차웅기는 자신의 말에 불쾌감을 토로하는 이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차웅기는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로 데뷔했다. 2019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투비월드클래스'를 통해 보이그룹 TOO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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