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화염에 연기까지..출근길 소방관 덕분에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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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를 신속하게 대응한 소방관 덕분에 추가 피해를 막았다.
1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양산소방서 소속 이중현 소방관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 인근 무척산터널 중간 지점에서 3.5톤 화물차량 화재를 목격했다.
이 소방관은 터널 안에 있던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을 하고 차량 적재물의 종류와 현재 상황을 119상황실에 알렸다.
이 소방관의 대응과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터널 화재임에도 큰 피해 없이 화재 진압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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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양산소방서 소속 이중현 소방관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 인근 무척산터널 중간 지점에서 3.5톤 화물차량 화재를 목격했다.
출근길에 화재를 목격한 이 소방관은 곧바로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진압에 나섰다. 당시 차량 화재에 따른 화염과 연기로 진입 차들이 멈춰서는 등 터널 내 2차 사고 발생이 큰 상황이었다.
이 소방관은 터널 안에 있던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을 하고 차량 적재물의 종류와 현재 상황을 119상황실에 알렸다. 그리고 소방차량의 진입이 쉽도록 유도했다.
이 소방관의 대응과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터널 화재임에도 큰 피해 없이 화재 진압이 가능했다.
그는 "소방관인 아버지께 현장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늘 훈련하던 모습 중 하나였다"며 "소방관은 출근하던지, 퇴근하던지 도민의 위험을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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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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