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위험성 높은 취약지 특별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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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를 발굴, 특별관리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서해 바다 구현을 목표로 관할 지역 내 취약지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상식 서장은 "관할 지역 취약지 분석과 특별 관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업무를 펼칠 계획"이라며 "관내 위험성이 높은 취약요인을 꾸준히 발굴해 해양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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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경찰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를 발굴, 특별관리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서해 바다 구현을 목표로 관할 지역 내 취약지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과거 해양사고 이력과 시기별 환경변화를 반영해 경비, 안전, 수사, 외사, 해양오염 등 기능별로 위험성이 높은 취약지를 발굴한다.
또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취약지는 ▲공군 해상사격훈련이 이뤄지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직도(소피도) 해상 ▲낚시객 증가에 따라 고립사고 위험도가 높은 고군산군도의 무녀도에 위치한 쥐똥섬과 장자도 갯바위 ▲배수갑문 개방 시 급류 영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새만금호 배수갑문 일대 ▲봄철 실뱀장어 출어기 군산항 및 금강하굿둑 해상 일원이다.
해경은 이들 취약지에 경비정을 집중 배치하고,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와 함께 해양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개별 해역 특성과 지형지물 숙지를 위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훈련,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식 서장은 "관할 지역 취약지 분석과 특별 관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업무를 펼칠 계획"이라며 "관내 위험성이 높은 취약요인을 꾸준히 발굴해 해양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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