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 환자 체계적 관리 전수조사 실시

강명수 2021. 2.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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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은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의 상태, 돌봄 환경 등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치매환자의 거주상태, 동거형태, 의료보장, 소득수준, 장기요양, 보훈대상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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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은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의 상태, 돌봄 환경 등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전화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상담 방식으로 전개된다.

조사내용은 치매환자의 거주상태, 동거형태, 의료보장, 소득수준, 장기요양, 보훈대상 여부 등이다.

조사된 자료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 정보에 갱신돼 환자의 돌봄 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데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치매어르신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치매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건강을 수시로 확인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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