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다가' 광주 군부대 포 사격장 인근서 불..200㎡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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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17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 군부대 포 사격장 인근 산자락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50여분만인 오후 12시10분쯤 불을 껐다.
군 당국은 포 사격장 훈련 중 피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부대 한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아 이날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며 "탄이 떨어진 피탄지 지역 인근 풀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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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6일 오전 11시17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 군부대 포 사격장 인근 산자락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50여분만인 오후 12시1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임야 200㎡ 가량이 불에 탔다.
군 당국은 포 사격장 훈련 중 피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부대 한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아 이날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며 "탄이 떨어진 피탄지 지역 인근 풀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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