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 3월부터 운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2.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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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을 운영한다.

도는 불법촬영물의 유포와 재생산 등 디지털 성범죄를 감시하는 인력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사이버감시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 상담소를 운영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범죄로서 피해자가 느끼는 불안과 고통이 크다"며 "사이버 감시단 모집에 많은 분이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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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감시인력 6명 모집
그래픽=고경민 기자
경상남도가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을 운영한다.

도는 불법촬영물의 유포와 재생산 등 디지털 성범죄를 감시하는 인력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 6명을 뽑는다. 정보통신·보안 관련 학과,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등을 소지하면 우대한다.

채용자들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근무하며 성착취 의심 게시물, 피해 촬영물 등이 게시된 유해 사이트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은 물론 사이트 차단 요청·신고 활동을 한다.

도는 사이버감시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 상담소를 운영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범죄로서 피해자가 느끼는 불안과 고통이 크다"며 "사이버 감시단 모집에 많은 분이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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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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