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감 극복 아이디어, 전북도민이 제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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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대상 심리지원 방안 마련 목적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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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대상 심리지원 방안 마련 목적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전북 소통대로’를 통하거나 우편 또는 전북도청 사회재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3월21일까지다. 4월 초 청원 설문과 심사위원회 심의 등 2단계에 걸친 심사 후 공모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상 30만원(1명), 은상 20만원(2명), 동상 10만원(3명) 등 총 6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공모에 참가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작 선정 심사는 아이디어 제안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위배되거나 방역과 관계없는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극복 기원 마음은 모두 다 같다. 특히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도민들이 응모하길 바란다”며 “실행 가능한 당선작은 즉시 실행,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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