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12억원 투입

고동명 기자 2021. 2.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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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또는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산물 가공제품의 생산 및 체험시설 구축과 그에 따른 기계 장비구입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올해 어촌·어항 개발 및 관리사업에 225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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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에 12억원 투입

제주시는 지역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또는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산물 가공제품의 생산 및 체험시설 구축과 그에 따른 기계 장비구입비를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제주시 농정과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양행석 시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차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촌·어항 개발 및 관리사업 225억원 투입

제주시는 올해 어촌·어항 개발 및 관리사업에 225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연안·어촌 혁신거점 기반을 구축하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마을단위 특화개발 등 총 11개 사업에 208억원을 투입한다.

또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 8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포구 시설물 보수보강, 소규모어항 준설 및 보수보강 등 어항 재정비 관련 총 8개 사업에 16억8000만원이 책정됐다.

고경호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항 재정비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편의를 높이고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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