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나홀로 살던 60대, 한강서 익사체 발견..경찰 수사

천민아 2021. 2. 16.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 한강 둔치에서 노인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6시19분께 서울 마포대교 남단 인근에서 산책하던 시민이 남성 A(67)씨의 익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 옷에서 신분증을 발견, 신원을 특정한 후 사인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일단 타살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긴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포대교 남단서 산책하던 시민이 신고
타살 가능성 적은듯..국과수서 정밀부검
코로나19 등으로 명절에도 가족 못 만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해 3월 수난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0.03.2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하지현 수습기자 =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 한강 둔치에서 노인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6시19분께 서울 마포대교 남단 인근에서 산책하던 시민이 남성 A(67)씨의 익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 옷에서 신분증을 발견, 신원을 특정한 후 사인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일단 타살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긴 상황이다.

A씨는 동거인 없이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명절에도 다른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