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침례교회발 확진자 13명으로 늘어..무안서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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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지도침례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무안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신안군 지도침례교회 교인으로 교회와 관련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도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70대 부부사이인 전남 777번과 778번 확진자를 포함해 무안군민 4명(782~784번)과 신안군민 7명(785~791번) 등 총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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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신안 지도침례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무안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에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9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신안군 지도침례교회 교인으로 교회와 관련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도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70대 부부사이인 전남 777번과 778번 확진자를 포함해 무안군민 4명(782~784번)과 신안군민 7명(785~791번) 등 총 13명으로 늘었다.
현재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도침례교회를 방문했던 주민과 이들의 접촉자 등에 대해서도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교회는 일시 폐쇄하고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검사를 받은 주민이나 교회를 찾은 주민 등에 대해서는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상황"이라며 "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촉부터 확진까지의 기간이 있는데다 설 연휴까지 끼어있었기 때문에 검사를 폭넓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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