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호남, 오늘 밤부터 '폭설'..한파 절정 찾아온다
2021. 2. 16. 12:54
갑자기 찾아온 겨울 추위 속에 이번에는 수도권과 충남 지방부터 눈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이 눈은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돼 오늘(16일) 저녁까지 이어질 텐데요, 지속 시간은 3시간 내외로 짧겠습니다만 낮 한때 강하게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이 충남에 많게는 10cm 이상, 충북과 경기 남부에 최고 7cm 정도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1~3cm 정도 내리겠습니다.
문제는 바로 오늘 밤부터 이내 곧 다시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폭설이 쏟아진다는 겁니다.
이들 지역은 최고 15cm의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추위도 오늘보다 더 심해집니다.
현재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시각 서울 기온이 영하 5도에 그쳐 있는데요,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져 이번 한파의 절정을 이루겠고요, 또 남부지방도 내일은 이렇게 중부지방처럼 종일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집니다.
그전까지 한파 그리고 추위 속에 내리는 눈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술 파티 자랑할 일 아냐”…TOO 차웅기, 대학 동기들에 일침
- 김동성 “전처, 서울대 학력 거짓말…신뢰 깨져 이혼” 폭로
- 쿠팡, 뉴욕증시 상장 노리는 진짜 속내
- 영원한 재야(在野) 백기완의 호통
- '면역 실험실' 이스라엘, 백신 접종자에 '이곳' 문 연다
- 회사 들먹이며 “성범죄자 소문내겠다”…날아든 문자
- '전 여친 성범죄 의혹' 정바비, 검찰서 무혐의…“고통의 시간 보내”
- '동상이몽2' 김구라, 그녀 칭찬에 “세심하고 내조 잘해”…'팔불출' 버튼 ON
- 초대받아 들어가니 4천 명 활개…“박사방 것도 있다”
- 학폭으로 국가대표 자격 박탈…'흥자매'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