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청량 농수산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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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020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청량읍 일원의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지난 11월 서면평가와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청량읍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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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020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청량읍 일원의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기존 삼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교통 혼잡과 시설 노후화, 주차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량읍 율리로 부지를 이전하고, 인근 부지를 농촌융복합산업 거점지구로 개발하는 지역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울주군 청량읍 율리 682번지 일원에 부지 21만 7854㎡로 개발되며 5만 4154㎡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거래물량 13만 5000t을 목표로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928억원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지난 11월 서면평가와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청량읍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
서범수 의원은 지난 1월 현장평가에 앞서 박영범 농림부 차관 등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는 "청량읍 이전 예정 부지가 경부선, 함양-울산선, 부산-울산선이 지나는 광역교통망의 요지에 있다"며 "포항과 경주, 청도, 밀양, 기장, 양산 등 연접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도매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범수 의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고, 울주군에 차질없이 새로운 유통망이 들어서 인근 지구가 농촌융복합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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