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 손 잡고 고졸인재 키운다

최민지 기자 2021. 2.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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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이 손을 잡는다.

교육부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2021년도 신규 선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란 고졸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경남 사천·진주·고성 지구는 진주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혁신지구 교육과정 참여 기업에 채용장려금, 금융 우대, 고용우수기업 선정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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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이 손을 잡는다.

교육부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2021년도 신규 선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란 고졸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서면·온라인 면접으로 신규 선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12개 지구가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5개 지구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경남 사천시·진주시·고성군(연합), 충남 천안시 등이다.

부산 지구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부산광역시청사 내에 설치하고 시청·교육청·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인천 지구는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 항공 수리·정비·개조분야 50명, 바이오분야 50명의 고졸취업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에서 조기취업형계약학과 등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아시아나항공 등이 참여한다.

경남 사천·진주·고성 지구는 진주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혁신지구 교육과정 참여 기업에 채용장려금, 금융 우대, 고용우수기업 선정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각 사업단은 2021년 3월~2023년 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실시한다. 1년 차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2년 차 예산은 차등 지원하며, 우수 사업단은 3년 차 사업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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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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