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민통선서 신원미상자 검거..한때 '진돗개 하나'

유영규 기자 2021. 2.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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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가 끝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병 확보 작전을 위해 오늘 새벽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신병이 확보된 검문소 일대서 해안 철책까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철책에 접근하기 전에 붙잡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미상 인원이 월북을 시도하고자 민통선까지 접근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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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막감 감도는 동해안 접경지역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6일) 오전 동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검문소 일대에서 신원미상 인원 1명을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가 끝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병 확보 작전을 위해 오늘 새벽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미상 인원이 신병 확보 전에 해안 경계 철책까지 접근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신병이 확보된 검문소 일대서 해안 철책까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철책에 접근하기 전에 붙잡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미상 인원이 월북을 시도하고자 민통선까지 접근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민통선으로 접근한 이유 등을 캐묻고 있으나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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