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등교수업 확대, 예측 가능 학사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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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6일 '새학년 학사 운영 내실화 및 초등학교 지원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밀집도 원칙을 기본으로 해 철저한 학교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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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새학년 학사 운영 내실화 및 초등학교 지원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밀집도 원칙을 기본으로 해 철저한 학교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와 비교 두가지가 크게 달라진다.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은 사회성 함양, 기초학력 보장 등을 고려, 등교수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역 조치가 용이한 소규모 학교의 기준을 작년 300명 내외 학교에서 400명 이하,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인 학교까지로 확대,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전면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등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업 운영, 학습격차 최소화 및 인성·사회성 함양 방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준비하도록 학교 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교 구성원이 집단지성을 발휘, 학교 특성에 맞게 새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역량함양 수업 운영 등 7대 중점과제를 선정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중등교육은 신학년 시작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선 학교와 협력, 등교수업 확대,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안심하고 교수학습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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