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역 백신센터 양산부산대병원, 접종준비 마무리 단계

김동민 2021. 2.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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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양산부산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소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영남권역(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유일 예방접종센터다.

경남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 150명을 포함해 영남권역 의료진 1천233명이 이곳에서 접종하거나 백신을 전달받아 해당 지역에서 접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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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역 의료진 1천233명 접종 예상
'영남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촬영 김동민 기자]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와 양산부산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소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영남권역(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유일 예방접종센터다.

자체 접종을 하며 권역 내 타지역으로 백신을 전달한다.

현재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돼 영하 70도 내외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 저장이 가능하다.

병원 의사 4명, 간호사 8명과 약사, 응급구조사, 행정직원 등 24명이 백신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하루 최대 600여명 접종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 150명을 포함해 영남권역 의료진 1천233명이 이곳에서 접종하거나 백신을 전달받아 해당 지역에서 접종한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병원 내 7층짜리 직원 기숙사 건물 1층을 활용해 마련했다.

건물 구조가 디귿(ㄷ) 형태라 센터와 기숙사 거주자의 동선이 겹쳐지지 않는다.

영남권역 외 국립 중앙의료원, 중부권 순천향대 천안병원, 호남권 조선대 병원 등 총 4곳이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됐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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