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해야" 부울경 상공계 특별법 제정 촉구

조정호 2021. 2. 16.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는 16일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울·경 상공계는 공동성명서에서 "일자리 감소와 청년 이탈 가속화로 경고등이 켜진 상태인 만큼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가덕신공항의 조속 건설을 통해 부·울·경 경제벨트가 가진 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합물류거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국가균형발전 도움"
"대구·경북엔 통합신공항 건설, 부울경과 시너지 효과 창출해야"
가덕도 신공항 건설계획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는 16일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울·경 상공계는 공동성명서에서 "일자리 감소와 청년 이탈 가속화로 경고등이 켜진 상태인 만큼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가덕신공항의 조속 건설을 통해 부·울·경 경제벨트가 가진 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덕신공항은 부산신항과 유라시아 철도를 결합해 부·울·경을 동북아 복합물류거점으로 견인 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부·울·경에 부족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영남권 항공 물류 96%가 인천공항을 통해 처리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추가로 부담하는 지역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줄 것이고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와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과 일부 정치인이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대구·경북은 통합 신공항을, 부·울·경은 가덕신공항을 각 지역 목적에 맞게 건설해 두 권역 간 시너지 창출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영남권 전체 발전을 위해 상생 열차에 함께 탑승해 달라"고 요청했다.

ccho@yna.co.kr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성형 비방 시달린 홍수아 측 "강력 대응 …선처 없다"
☞ 부모 욕에 흉기까지…배구 스타들 악행에 팬들 '경악'
☞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한예찬, 초등생 제자 성추행
☞ 악취 나는 빌라 옥상서 30여년 방치된 女시신이…
☞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 격리 중 약혼녀와 밀회 즐겼다가 철창행 위기
☞ 1년전 우한서 철수한 브라질인들 "차라리 거기 있을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