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코로나 몰아낸다"..나주시 '으뜸마을' 150곳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반전시키기 위해 '마을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150개 마을을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선정하고 마을 한 곳 당 3년간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 쇄신은 물론 쾌적하고 인정 넘치는 마을 공동체 구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반전시키기 위해 '마을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150개 마을을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선정하고 마을 한 곳 당 3년간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로 침체되고 낙후된 마을환경을 공공미술과 꽃길 조성 등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전남도 역점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마을의 쇠락을 늦추는데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계획부터 추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2025년까지 고비 5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13억5000만원을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업기간 중 매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5곳에는 다음해 사업비 1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시상과 으뜸마을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9일까지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계획서(서식)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 쇄신은 물론 쾌적하고 인정 넘치는 마을 공동체 구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