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날씨' 봄인가 했는데 눈·강풍..19일 낮부터 '포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육박했던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국에 눈·비와 함께 하루 종일 기온이 영하 아래를 맴도는 강추위가 찾아왔다.
이번 추위는 17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주말에는 최고기온이 1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로 영하에서 시작하나 기온이 차차 오르며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주중 체감온도 하루종일 영하권
19일 낮부터 추위 꺾여..주말 최고기온 15도 웃돌아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육박했던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국에 눈·비와 함께 하루 종일 기온이 영하 아래를 맴도는 강추위가 찾아왔다. 이번 추위는 17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주말에는 최고기온이 1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널뛰기 날씨인 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8도의 분포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하루 종일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다. 지난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에 대부분 해제됐다. 경북 고령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도 해제됐다. 경북 의성은 한파경보에서 한파주의보로 변경됐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전라권과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서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눈은 3시간 내외로 짧게 내리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눈구름대 중심이 충청권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충남권에서 10㎝ 이상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후반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영하 1도로 춥겠다. 특히 내륙에서 순간최대풍속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등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하루 종일 영하에 머물겠다.
금요일인 오는 19일부터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9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로 영하에서 시작하나 기온이 차차 오르며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서풍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주말이 낀 오는 20~22일에는 전국의 낮 기온이 8~19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addressh@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입에 혀를? 27차례 성추행 동화작가 한예찬 누구길래
- "한복=중국 것" 샤오미까지 가세..폰 배경화면 논란! [IT선빵!]
- 이재영·이다영 ‘학폭 논란’ 일파만파…배구협회, 母 김경희씨 '장한 어버이상' 취소한다
- 한국 돌아온 사유리-아들, 절친 이지혜-딸 만나 '찰칵'
- '열애 인정' 현빈·손예진, 광고 동반출연.."꿀 떨어지는 눈빛"
- “올해가 마지막!”…갤럭시노트 “싸게 나온다?” [IT선빵!]
- “자기야! 솔로인 척 하는 거 아니야?” 카톡 멀티프로필 때문에 의심병? [IT선빵!]
- 치킨 1마리 "7명 먹을거니 많이 달라!" '진상' 배달 리뷰 고객 철퇴!
-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 방탄소년단 지민·블랙핑크 제니, 보이·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