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27%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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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까지 16㎍/㎥로 줄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평균 농도 21.9㎍/㎥보다 27% 줄어든 것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 감소 등으로 지난해 지역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9년 연평균 농도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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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까지 16㎍/㎥로 줄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평균 농도 21.9㎍/㎥보다 27% 줄어든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6개 분야 33개 사업에 모두 2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대기오염 측정소 2곳의 장비를 교체하고,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은 주요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 9개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버스, 전기버스 등 친환경 자동차를 594대 보급하고, 5곳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5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발생을 감독할 민간전문가도 채용하기로 방침이다.
이밖에 내년 말까지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저소득층 가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 감소 등으로 지난해 지역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9년 연평균 농도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광명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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