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택배노동자 응원 달력 만든 대전여고생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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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응원 달력을 만들어 화제가 된 대전여고 학생들이 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16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황인호 구청장은 이날 택배 노동자 응원달력을 만든 대전여고 1학년 학생 3명과 지도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로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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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응원 달력을 만들어 화제가 된 대전여고 학생들이 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16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황인호 구청장은 이날 택배 노동자 응원달력을 만든 대전여고 1학년 학생 3명과 지도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방과후 활동을 통해 달력엔 학생들이 직접 그린 악천후 속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삽화와 늦어도 괜찮다는 릴레이 응원 문구 등이 담겨있다.
특히 지난 3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 학생들을 언급하며 “사회적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학생들이 대견하고 미안하다. 더 이상 노동현장에서 과로로 희생되는 분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로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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