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1명 신규 확진..용산 순천향병원 2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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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의료기관과 체육시설,요양원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으로 전일의 150명보다 11명 늘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8일 90명 선까지 줄었다가 이후 다시 늘어 1주일간 100명대 초반에서 중후반대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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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으로 전일의 150명보다 11명 늘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8일 90명 선까지 줄었다가 이후 다시 늘어 1주일간 100명대 초반에서 중후반대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검사 대비 확진율은 14일 0.6%에서 15일 0.9%로 높아졌다.
집단감염이 이어져 용산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가 27명 추가돼 서울만 누적 108명이 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한양대병원과 순천향대서울병원 등 최근 발생한 대형 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역학조사 결과 병원 내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간병인 여러 명이 함께 있는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의료기관에서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49조 및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개월 이내의 운영 중단 및 시설 폐쇄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시는 15일부터 관내 14개 상급종합병원과 43개 종합병원에서 자치구 특별방역반 공무원들이 의료기관 내 마스크 미착용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한편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용산구 지인모임과 강북구 사우나, 구로구 요양시설 관련 감염이 4명씩, 광진구 음식점과 성북구 체육시설, 동대문구 병원 관련 감염이 1명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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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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