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방벤처센터, 미래 무기 분야 벤처기업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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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문을 연 '울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울산국방벤처센터에 따르면 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거둔 성과는 매출 39억 원, 일자리유지 및 고용창출 효과 102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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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술 국방분야 사업화 지원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문을 연 ‘울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울산국방벤처센터에 따르면 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거둔 성과는 매출 39억 원, 일자리유지 및 고용창출 효과 102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개소한 울산국방벤처센터는 울산시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관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사업화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국방분야 사업화 및 판로개척,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 첫해 15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에는 37개 기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엔테크놀로지스는 “국방벤처지원사업” 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3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등 3개 기업이 총 12억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도 거뒀다.
허영무 울산국방벤처센터장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기술이 사장됨 없이 미래 국방 무기체계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구축 및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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