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있나요?"..日, 300만명 대상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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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4월 이후 최대 300만명 규모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을 받게 되면 조사 대상은 최대 3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14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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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4월 이후 최대 300만명 규모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시되며,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권태감, 주사 부위의 부기 등 각종 증세를 묻는 질문이 포함될 예정이다.
설문은 일단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은 100만명을 상대로 이뤄진다. 이후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을 받게 되면 조사 대상은 최대 3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후생노동성 전문가 자문위에 보고된다.
지난 14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17일부터는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4월부터는 고령자 등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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