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장터목 등 25개 탐방로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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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의 주봉을 비롯한 일부 탐방로의 출입이 오는 4월30일까지 통제된다.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봄철 산불 방지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심용식 재난안전과장은 "자연자원 보호와 산불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에는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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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의 주봉을 비롯한 일부 탐방로의 출입이 오는 4월30일까지 통제된다.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봄철 산불 방지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제되는 구간은 지리산 종주능선인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요룡대~화개재, 만복대~정령치 등 25개 125.3㎞ 구간이다.
산불방지와는 별개로 구룡삼곡~구룡폭포 구간은 지난해 폭우에 따른 수해복구사업 때문에 현재도 출입이 통제 중이다.
이외 백무동~장터목~천왕봉, 성삼재`노고단, 반선~요룡대, 정령치~바래봉~운봉 등 당일 산행의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낮은 37개 109.41㎞ 구간은 종전대로 개방된다.
공원 내 탐방로 개방 및 통제 구간의 자세한 정보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심용식 재난안전과장은 "자연자원 보호와 산불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에는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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