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초등학교 '쌍방향 원격수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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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에 e-학습터를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e-학습터를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선생님이 방학 중임에도 컨설팅을 신청했다"며 "앞으로 원격수업에 효과적인 수업 도구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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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준비기간에 교사 역량 강화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에 e-학습터를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지원청은 이를 위해 17일~26일 전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e-학습터 활용 '단박에 따라하는 쌍방향 수업 컨설팅'을 운영한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우수교사로 이뤄진 원격수업 컨설팅단을 구성해 2월 교육활동 준비기간에 선생님들이 e-학습터에 탑재된 화상수업 방법을 쉽게 익히도록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출석 관리를 위한 조회·종례용 화상수업, 수업 강좌별 화상수업,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주제별 화상수업 방법과 문서와 동영상 공유, 판서 방법, 채팅, 설문조사 등 학생과의 다양한 소통기능도 안내한다.
지난해에는 ZOOM, 구글 미트 등의 유료 사설 쌍방향 원격수업 프로그램이 보급됐으나, 학생의 출석 관리 및 개인정보 보안 등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는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e-학습터를 개편하여 3월부터는 전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e-학습터를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선생님이 방학 중임에도 컨설팅을 신청했다"며 "앞으로 원격수업에 효과적인 수업 도구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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