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 따라 별빛 따라 함께 걸어요"..진주시, 걷기운동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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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민에게 활동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장소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건강 거리를 빛으로 밝히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로고라이트를 이용한 건강 거리를 조성해왔다.
이 외에도 상평동 자전거 전용교량과 하대동 구 35번 종점 부근에도 로고라이트가 설치돼 저녁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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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에게 활동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장소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건강 거리를 빛으로 밝히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걷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 적당한 걷기 운동은 우울증 완화, 심뇌혈관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성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시는 이러한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로고라이트를 이용한 건강 거리를 조성해왔다.
시는 지난 2019년 이현동 퐁네프다리, 평거·신안동 녹지공원, 천전동 진치령터널, 금산면 금호지에, 지난 해에는 충무공동 김시민대교 근처 강변, 가호동 어린이 공원을 빛으로 밝혔다.
이 외에도 상평동 자전거 전용교량과 하대동 구 35번 종점 부근에도 로고라이트가 설치돼 저녁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거리는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도 하고 시민들의 포토 스팟이 되기도 한다. 특히 움직이는 바다 물고기와 우주선 등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활동으로 걷기만한 것이 없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빛 따라 걷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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