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사건 조사 나가 유족과 접촉한 형사 확진

이상휼 기자 2021. 2.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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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 조사를 나갔던 형사가 확진자인 유족과 접촉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포천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 11일 관내 변사사건 현장에 조사를 나갔다가 유족과 접촉했다.

이후 유족의 확진 판정에 따라 A경위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포천서 형사과 소속 경찰관들과 접촉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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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형사과 전수검사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7명 증가한 8만432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57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55명(해외 6명), 경기 129명(해외 5명), 충남 58명, 인천 19명(해외 2명), 부산 17명(해외 2명), 대구 11명(해외 1명), 경남 6명(해외 2명), 울산 7명, 충북 7명, 전북 5명, 강원 4명(해외 1명), 대전 4명, 경북 2명(해외 1명), 전남 2명, 광주 2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사건 현장에 조사를 나갔던 형사가 확진자인 유족과 접촉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포천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 11일 관내 변사사건 현장에 조사를 나갔다가 유족과 접촉했다.

이후 유족의 확진 판정에 따라 A경위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장에 함께 나갔던 형사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포천서 형사과 소속 경찰관들과 접촉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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