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크리에이터즈 위촉식 개최

지난 15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열린 청년 크리에이터즈 위촉식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김동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군 청년 크리에이터 협동조합’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청년 크리에이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 크리에이터즈로 위촉된 14명의 청년은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 44명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지역 홍보를 위한 팀 채널 3명과 청년 유튜버 육성을 위한 개인채널 11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연간 약 150건(편당 10만~50만원)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은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아이템 기획부터 영상제작 등 일련의 과정을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단순한 창업 지원에서 벗어나 영상 내 양평군의 정책광고와 월마다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하고, 우수 크리에이터 선정 및 크리에이터즈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심사하는 등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들이 1인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100명 육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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